1980년 7월 6일, 버스 종점 작은 상가건물 2층에서 명성교회는 20명 남짓 성도들이 모여 하나님께 첫 예배를 올려드렸습니다.
당시 명성교회는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었습니다. 주변에는 온통 논과 밭이었고, 유동인구도 많지 않았습니다.
소망이 보이지 않던 그 자리에서, 명성교회는 더욱 주님만을 붙잡았습니다.

'오직 주님', '칠년을 하루같이'라는 표어 아래 걸어온 눈물과 기도의 길은 점차 부흥과 발전의 길로 변해 갔고,
새벽 미명에 깨어 기도하시던 예수님을 좇아 시작한 특별새벽집회는 한국 기독교 역사에 새 장을 열어
지금도 그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척 3년 만에 첫 번째 성전을 준공한 이래 지난 2011년 12월 25일, 두 번째 성전을 봉헌한 명성교회는 또 다른 부흥의 시대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준공 당일 당회장 김삼환 목사께서 고백하셨듯이, 명성교회는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라는 마음으로 자신을 가리고
하나님의 뜻을 이 땅위에 드러내는 머슴이 되길 소망합니다.


명성교회는 현재 국내 230여 곳 농어촌 미자립 교회를 지원
하고 있으며, 가난한 학생들을 위해 설치한 전국의 7개의
'장학관', 장애인을 위한 '사랑학교' 등 등을 비롯하여 사회가 돌봐주지 못한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을 기쁨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에티오피아 MCM(명성기독병원),
필리핀 마닐라 한국 아카데미, 아프리카 우물 사역 등 세계 57개국 선교사역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힘쓰는 중입니다.


예배의 자리를 빼앗기지 않고, 기도의 불을 지피며, 한결같이 오직 주님만 의지하는 교회, 우리의 크고 많음을 자랑하지 않고, 하나님의 소명을 겸손하게 감당하며 섬기는 교회,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는 삶을 실천하는 교회,
명성교회의 꿈은 여전히 주님을 더욱 사랑하는 것입니다
"대학생 여러분은 지금 최선을 다해 전공 공부를 하지만 인생에 있어서 극히 부분적입니다.
좋은 부모를 만나는 것, 좋은 대학을 졸업하는 것이 인생 전부를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세상에 나와 보면 이 세상이 독사가 이글거리는 광야와 같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잘 갈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자존심 때문에 "내가 가진 지식과 젊음이 있는데 어떻게
예수님만 믿고 사느냐?"라고 묻는 것은 스스로 함정에 걸린 것입니다.
오직 유일한 답은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삶이 그와 하나 될 때만이
우리는 모든 일에 승리할 수 있습니다."

2012 SHINE JESUS 당회장 목사님 말씀중